15일 ‘日 역사왜곡‧경제보복’ 항일 음악회 연다

남구, 15역사왜곡경제보복항일 음악회 연다

31운동 100주년광복 74주년 맞아 음악으로 역사 재정립

오후 730분 푸른길 공원서친일항일 음악가 실상 조명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31운동 100주년과 광복 제7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5일 주월동 푸른길 공원에서 친일항일 음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일제 강제징용 관련 대법원 판결 이후 일본의 경제 보복에 따른 양국 간 갈등이 극에 달한 정국에서 음악을 통해 당시 일제가 행했던 친일파 양산과 역사 왜곡에 대한 이면을 파헤치고, 후손들에게 항일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730분부터 주월동 푸른길 공원 청로정 앞 공연장에서 광복 제74주년 친일항일 음악회가 열린다.

 

남구가 주최하고,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가 주관하는 이 음악회는 광복 72주년이었던 지난 2017년에 첫 선을 뵌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910년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의 치욕적인 역사를 기억하고, 한 세기가 훌쩍 지난 오늘날에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만행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90여분간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우리가 즐겨 들으면서 불러왔던 동요와 대중가요, 가곡 가운데 친일 음악인이 만든 노래의 실태를 파악하고, 민족정신을 실천한 음악가들이 만든 노래를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장애인 그룹 해와 달 밴드의 둘이 타는 자전거공연을 오프닝으로 일제 강점기에 불렀던 애국가’, 친일 음악가인 조두남, 홍난파, 현제명씨가 만든 선구자’, ‘희망의 아침’, ‘희망의 나라로노래가 이어진다.

 

또 시 낭송가 김현서씨는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인 조마리아 여사가 아들에게 띄운 편지를 낭송하고, 노래꾼 주하주씨가 무대에 올라 일제 강점기 시절의 대표적 항일 시()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서시를 노래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서예가 서재경씨는 음악회에 참석한 관중들 앞에서 초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미래 세대들에게 자랑스럽고 훌륭한 역사를 물려주기 위해 채동선 선생이 작곡한 고향과 최영섭 선생의 그리운 금강산’, 정율성 선생의 연안송’, 윤이상 선생의 고풍의상노래가 이어지며, 피날레는 참가자 모두가 압록강 행진곡독립군가를 함께 부르는 무대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가 부르던 노래 중에는 알게 모르게 친일 부역자가 만든 곡이 많다. 또한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쳐가며 항일 투쟁에 나선 음악가들이 있기에 이에 대한 실상을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계승에 기여하기 위해 이 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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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스포츠 클라이밍교실 운영

동구, 드림스타트 스포츠 클라이밍교실 운영

10월까지 3개월간성취감·도전정신 체육활동 기대

 

광주 동구(청장 임택)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드림스타트 학령기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실내스포츠 클라이밍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산악연맹과 바위클라이밍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축구·야구 등 활성화된 체육활동 외에 여름철 실내에서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진행해 아동들에게 체력증진과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스포츠 클라이밍 기본 및 이론교육 장비착용, 로프 매듭법 교육 톱 로핑(암벽 위쪽에 설치된 확보지점에 로프를 묶고 암벽 아래에 있는 확보자의 확보를 받으며 등반하는 방법) 볼더링(높이 6~7미터 정도의 돌출한 바위를 오르는 등반기초교육 중 하나) 등으로 구성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활동 체험이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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